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증이란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상의 삶에 대하여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절망감을 겪는 질환입니다. 즉 사는 맛을 알지 못하게 되는 증상으로, 성인 10명 중 1명은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심리적 요인과 충격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사회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라 신경계 또는 내분비계의 이상과 같은 생물학적인 요인들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잘 발생하는 경우는 청소년기, 임신, 분만, 갱년기, 만성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갑상선 기능의 문제, 가족이나 친지의 사망 후, 가족 중에 우울 장애 환자가 있었거나 하는 경우 등입니다.

자살의 가능성을 명심하고 자살 예방과 신체적 쇠약을 교정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정신병적 우울증의 경우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하되, 따뜻하고 진지하고 자상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① 입원치료 자해나 타해의 위험이 있을 경우, 정신병적 사고나 전혀 움직이지 않아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이 없을 경우, 우울증으로부터 초래되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급성 내과질환(예, 식욕부진증, 탈수증)가 동반될 경우 입원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② 약물치료 증상이 호전되었더라고 의사가 중단하라고 말할 때 까지는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울증이나 만성주요우울증인 경우 약물복용이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정신과 약물은 복용의 습관성을 초래 하지 않습니다.
  • ③ 정신치료 우울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신치료는 단기치료를 포함하여 행동치료, 정신역동치료 등 여러 형태의 정신치료가 있습니다. 정신치료는 상담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병의 통찰력을 갖는 데 도움을 줍니다. 행동치료는 환자스스로의 행동을 통하여 만족과 보상을 얻는 방법과 우울증에 이르도록 한 행동양상을 교정하는 법을 습득하도록 도와줍니다. 정신역동치료는 아동기에 그 근원이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심리적인 갈등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합니다. 심한 우울증이나 반복적인 우울증인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정신 치료를 병행함으로서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울증은 기분이 저하된 상태인 우울증과 함께 이와 반대되는 기분이 들뜬 상태인 조증상태가 반복되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조울증은 정신분열병과 같이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등 생물학적인 요인이 발병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울증의 발병 빈도는 우울증 보다는 낮지만 평생 조울증이 발병될 확률은 정신분열병과 비슷하여 약 1%로 추산됩니다. 발병연령은 아동기(빠른 경우는 5-6세)~50세, 드물게는 아주 고령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평균 발병 연령은 30세입니다.

조울증의 증상

  • ① 쉽게 흥분하고 들뜨는 기분
  • ② 감정이 불안정하고, 상황에 부적절하게 민감한 반응
  • ③ 심한 불면 상태
  • ④ “억만장자다, 천재다”라고 생각하는 등의 과대사고
  • ⑤ 말이 많아지고, 성욕의 증가

우울증의 증상

  • ① 계속되는 우울, 불안, 혹은 공허감
  • ② 죄책감, 무가치 혹은 무기력감
  • ③ 즐거웠던 일이나 취미생활의 의욕 및 흥미상실
  • ④ 불면, 아침에 일찍 깨거나 과다한 수면
  • ⑤ 식욕감소나 체중감소, 과식이나 체중증가
  • ⑥ 힘이 없고 피로하며 몸이 쳐지는 기분
  • ⑦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자살기도

치료방법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입니다. 조울증은 장시간을 두고 볼 때 재발성이 높기 때문에 발병 시 빨리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시기를 놓치면 가정이나 직장 혹은 대인관계에서 후회스러운 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 후 재발하기까지 기간이 수개월 이내이고 증상이 심했던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예방요법으로 들어갑니다.